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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렴도 100% 달성을 위한 반부패ㆍ투명ㆍ윤리경영 실천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공단은 한번의 금품ㆍ향응 수수만으로도 해임 이상의 징계를 내리는 강력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기존 내부공익신고(내부고발)제도를 확대해 외부공익신고자(외부고발자)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보상제도'를 마련, 시행했다. 특히 8일에는 한국투명성기구(대표 김거성)와 '반부패ㆍ투명ㆍ윤리경영 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국민과 사회에 대한 반부패ㆍ청렴 협력 모델을 창출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정상호 이사장은 실천협약 체결에 앞서 "청렴만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청렴도 최우수기관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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