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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떨어진 닭 가슴살에 폭풍좌절…실제 주인은 허경환


개그맨 박성광의 트위터에 재미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박성광은 지난 11일 “민상선배의 칠리맛 닭가슴살 전자렌지에 돌려오라는 심부름에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만 막내 27기 남궁경호 ... 좌절한 민상선배”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닭가슴살이 땅 바닥에 떨어져있고, 유민상이 이를 보고 좌절하고 있다. 후배 개그맨들은 그런 유민상을 보고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떨어진 닭의 주인은 허경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허경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서 박성광이 올린 사진을 리트윗하며 “내 닭”이라는 글을 올렸다.



바닥에 떨어져 유민상이 그토록 아쉬워했던 닭가슴살의 정체는 허경환이 CEO로 있는 ‘허닭’의 제품이었다.

허경환은 앞서 KBS2 ‘해피투게더’에 유민상이 출연했을 때 유민상과 닭가슴살에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를 꺼낸 적이 있다. 그는 당시 “유민상에게 다이어트 하라고 닭 가슴살을 한 달치 보냈더니 단 몇 일 만에 반찬으로 다 먹어 치웠다” 며 허탈함을 토로한 적이 있다. (사진=박성광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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