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식에는 조유행 하동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이정훈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황종원 도의원, 백점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은 해양플랜트 폭발ㆍ화재 및 깊은 바다의 초고압 설계 엔지니어링 설비 및 시험 인증 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플랜트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16만 5,000㎡ 부지에 본부동과 각종 시험동 4개동, 야외시험장 등으로 건축되며, 국비 448억원 등 총 725억원이 투입된다.
2011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산대학교ㆍ경남도ㆍ하동군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연구원은 2014년 6월 완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부터 운영 및 시험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갈사만 조선산단에 입주할 세계적인 조선ㆍ해양플랜트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입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플랜트 연구기관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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