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주최하고 ㈜한화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Incheon Musical Fireworks Festival)’를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아트센터 호수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날 개최되는 불꽃축제는 관람장소와 인근 주변에서 최대 40만명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제수도 인천, 음악도시 인천’이 올해 미추홀 200년, 정명 600년과 함께 개항 130년이 되는 해이고 오는 15일 제49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를 향해 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다.
인천이 지닌 지정학적 의미와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음악+불꽃+축제와 융합하여 보여주는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원도심 거주 시민, 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비롯해 각 군ㆍ구별로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을 경우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2번 출구)나 국제업무지구역(2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차량을 인천대학교,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송도 커넬워크 등 행사장 주변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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