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정부 주도의 재정 투자가 지속되는데 힘입어 10% 안팎의 고속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제일재경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씽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예측과학연구센터는 보고서에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경기확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초반에 경기 고점을 찍은 후 후반기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ㆍ4분기에 11%의 성장세를 보인후 2ㆍ4분기와 3ㆍ4분기에 각각 10.2%와 9.5%로 낮아진 후 4ㆍ4분기에 다시 9.8%로 소폭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과열로 우려되는 소비자물가는 3.06%에 이를 것으로 점쳐졌다. 부문별로 성장 기여도를 보면 역시 투자가 6.3%포인트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점쳐졌고 소비가 4.2%포인트의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장률을 0.5%포인트 잠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은 17.6%, 수입은 1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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