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박규리(사진)가 오는 21일 성대 수술을 받는다고 소속사 DSP미디어가 20일 밝혔다.
DSP미디어는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성대에서 결절과 폴립 등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예정된 방송ㆍ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그간 수술을 미뤄왔다”며 “박규리는 수술 후 오는 4월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 전까지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룰루랄라’ 등에 출연했다. 지난 18~19일에는 멤버들과 함께 카라의 첫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무대에 섰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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