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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파스텔톤 남자들이 여름을 활보한다”


백화점 남성매장이 여름을 맞아 알록달록하게 변신했다.

전력난을 대비해 많은 직장에서 쿨비즈를 채택하고 패션에 민감한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의 여름패션도 한층 달라지고 있다.

8일 신세계센텀시티에 따르면 이 곳 5층 남성매장을 둘러보면 시원한 소재와 더불어 상큼한 컬러감의 파스텔톤 의류가 눈에 띈다. 먼저 여름 남성 패션 중 떠오르는 것은 바로 린넨소재의 자켓. 린넨자켓은 가벼운 복장도 격식을 갖춘 듯해 보이며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 여름철 남성코디의 1순위 이다.

그 동안 캐주얼자켓은 주로 면소재의 베이지나 네이비 일색이었으나 린넨소재를 채용해 시원할 뿐만 아니라 색상도 화려해졌다.

실제로 신세계센텀시티 5층 지오지아, T.I.포맨, 엠비오, 레노마 등 남성캐주얼 매장은 파스텔톤의 하늘색, 민트색 자켓이 대표상품으로 진열되어 있다. 매장 한켠에는 분홍색 자켓도 전시되어 고객들을 유혹한다.

팬츠 또한 파스텔 톤의 강세이다. 베이지, 네이비 컬러에 더해 화이트컬러의 바지로만 구성되어 있던 과거에 비해 하늘색, 민트색, 오렌지색, 초록색 등 화려한 컬러감의 파스텔톤 면바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또한 여름을 맞아 발목까지 오는 길이의 면팬츠와 무릎길이까지의 숏팬츠가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슈즈는 벨트나 가방, 시계처럼 남성의 빠질 수 없는 패션소품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구두매장에는 여름 코디의 마침표를 찍어줄 여름슈즈를 찾는 남성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3층 텐디매장의 성별 구매고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19%를 차지하던 남성고객의 매출 비중이 올해 6월은 2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은 평범한 드레스 구두보다 로퍼나 보트슈즈 형태의 쿨 비즈룩에 적합한 슈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탠디의 이상주 매니저는 “지난해부터 화려한 색상의 캐주얼 슈즈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면서 “ 몇 해 전 만해도 남성고객들은 정장에 어울리는 드레스 구두를 구매 하는 것이 대부분 이었으나, 올해의 경우 캐주얼 슈즈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여름 들어 판매 비율이 5 : 5 가량 될 정도다.” 라고 말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 남성을 위한 토털 여름패션을 제안하기 위해 `cool summer 남성 신사복 특집전`을 진행한다.

6일부터 12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는 니나리치 정장을 35만원, 이태리 직수입 신사화를 19만5,000원에, 로가디스 여름 패션정장을 2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마에스트로의 마셔츠는 11만9,000원, 캠브리지 쿨 울정장은 29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로가디스와 캠브리지의 여름 남방 바지를 3만5,000원부터 7만8,000원까지 특가에 준비했다.

더불어 13일부터 17일까지는 `제일모직 패밀리전` 을 8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해, 빨질레리, 니나리치, 로가디스, 갤럭시 여름 정장을 35만원 ~ 39만원에 특가판매하며 그 외에 다양한 캐주얼의류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9일까지 남성장르의 띠어리/ DKNY/ 클럽모나코/ 레노마/ 엠비오는 30%, 니나리치/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 지이크/ 본/ 워모/ 킨록앤더슨BY스튜어트2/ 닥스는 20% 시즌오프를 진행 해 남성들에게 최적의 쇼핑찬스를 제공한다.

<사진설명 / 신세계센텀시티 5층에서는 ‘AND Z BY 지오지아’ 팝업스토어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자이너 강진주와의 콜라보레이션인 ‘WORKWEAR’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더불어 김수현 티셔츠로 불리우는 20가지 그래픽 티셔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AND Z BY 지오지아’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5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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