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가수 유열(49ㆍ사진)이 올해 안에 14살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열은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반기는 어렵고 올 하반기쯤 결혼할 것 같다”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유열의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의 클래식 전공 음악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여 동안 연인관계를 지속해왔고 유열은 몇 년 전 10살 넘게 차이 나는 여성과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올해 결혼하면 내년에 ‘리틀 유열’이 탄생할 수도 있을까”라며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유열은 최근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기획하고 뮤지컬 기획자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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