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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신도시 '청라 열기' 이어갈까

남부권 핵심 신도시 광교신도시 분양 본격화

SetSectionName(); 광교 신도시 '청라 열기' 이어갈까 동광토건 이달등 연내 3,000여가구 분양교통등 우수한 입지에 친환경 개발 매력분양가 높고 전매제한 기간은 길어 단점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5월 광교신도시에서 올해 첫 분양 물량이 나오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주목을끌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의 한아파트 공사 현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청라에 이어 광교가 온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청라지구에 이어 광교신도시에서도 5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남부에 위치한 2기 신도시로 입지ㆍ교통 면에서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른 신도시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이 많아 청라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3,000여가구 분양 줄이어=30일 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는 올해 총 6개 단지에서 3,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동광종합토건ㆍ한양ㆍ삼성물산ㆍ대한주택공사 등이 분양 계획을 짜고 있다. 이중 동광종합토건이 5월에 '오드카운티'라는 브랜드로 분양에 나선다. 공급물량은 668가구, 공급면적은 149㎡형 단일형이다. 한양도 A5블록에 전용 60~85㎡ 규모 아파트 21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삼성물산도 A9블록에서 128~164㎡형의 중대형으로 구성된 63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도 A4블록에서 98~112㎡형 총 466가구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2기 신도시 가운데 입지 탁월=광교는 한때 '판교 다음 광교'라 불렸을 정도로 입지가 좋은 곳이다. 신도시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우측으로 수도권 남부 부촌으로 꼽히는 용인 수지구와 접하는데다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망 이용이 편리하고 강남과 용인~수원을 잇는 황금노선 신분당선이 광교신도시를 관통할 예정이다. 강남과의 거리가 25㎞에 불과해 차를 타고 이동해도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ㆍ판교신도시와 더불어 교통여건이 가장 좋은 신도시로 꼽힌다. 입지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광교산ㆍ원천유원지와 신대저수지 등 기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도시계획으로 친환경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분양가 높고 전매제한 기간 길어=광교신도시에서 지난해 분양했던 '울트라 참누리'는 청약경쟁률이 높기는 했지만 초기 계약률이 저조했다. 당시 극심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용인 등 주변 집값이 모두 추락하는 상황에서 3.3㎡당 1,200만원이 넘는 광교신도시의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졌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앞으로 분양 물량이 집중된 광교신도시 수원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있어 비과밀억제권역인 청라지구보다는 전매제한 기간이 길다는 것도 단점이다.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그러나 "지난해 말 수요자들의 체감 분양가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수도권 남부축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영통이나 용인 등 주변 지역에서 실수요자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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