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윤진서, 조여정, 한혜진, 정혜영이 연예인이라는 타이틀 대신 딸, 부인, 동생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굶주림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재능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한 <엘르> 코리아의 제2회 '쉐어 해피니스(share happiness)' 캠페인 촬영을 위해 조심스레 자신의 실제 가족들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엄마, 언니와 긴장을 풀고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고, 배우 한혜진의 세 자매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가 눈부셨다. 조여정은 엄마와 친구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으며, 정혜영과 션 부부는 해피 바이러스를 사방에 퍼트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사랑이 넘쳤다. 마치 쌍둥이 같았던 한지민 자매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엘르>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같은 캠페인으로 2억 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기부하고 사용 금액을 투명하게 공개한 바 있다. 올해도 윤진서, 한지민 등 93명의 스타들과 93개 브랜드의 정성으로 모인 제2회 쉐어 해피니스 성금 역시 차후 세계식량계획 컴패션, 굿네이버스, 아산병원, 한국 카리타스, 아시아 교류협회, 러빙 핸즈 등의 단체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고 모금액의 사용 출처는 추후 자세한 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널리 세상에 행복을 전파하는 쉐어 해피니스라는 이름으로 모인 스타들의 유쾌하고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는 <엘르>코리아 12월호(HEM KOREA 발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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