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도 중심지로 꼽히는 종각역 인근에 주상복합이 공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성산업은 오는 29일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110-22에 건립하는 주상복합‘종로 대성스카이렉스’를 분양한다. 지하6~지상 15층 2개 동인 종로 대성스카이렉스는 아파트 54가구와 오피스텔 61실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1,580만~1,700만원. 오피스텔은 790~910만원선이다. 서울 도심의 중심지인 전철1호선 종각역 바로 앞의 요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주변에 주요 기업의 본사는 물론 서울시청ㆍ종로구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덕수초ㆍ청운중ㆍ경복고ㆍ이화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오는 5월말 복원공사 완공을 앞둔 청계천이 걸어서 5분거리 인데다 종로3가‘영화의 거리’, 인사동‘문화의 거리’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회사측은 건물 내부에 호텔급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옥상에는 하늘공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률이 85%로 일반 아파트 수준에 달해 공간효율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입주는 2008년 초. (02)72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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