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 부문은 이상국 시인의 ‘사흘 민박’, 시조는 이정환 시인의 ‘꽃의 이해’, 소설부문 이경자 작가의 ‘세번째 집’, 평론부문은 유성호 평론가의 ‘사랑과 시를 결속하며 번저가는 가없는 사유 - 김남조 신작을 읽으며’ 등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 ‘불교문예’가 주관하는 현대불교문학상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문인을 대상으로 시· 시조· 소설· 평론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시인인 이근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이지엽 시조시인·박수완 시인·문혜관 시인·윤금초 시조시인·홍성란 시조시인·박성원 소설가·방민호 문학평론가·혜일스님·권영민 문학평론가·장영우 문학평론가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4월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치러지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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