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겨울철 모기 집중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구는 보건소 직원과 민간 위탁업체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조를 만들어 내년 2월말까지 관내 아파트·학교·복합건물 등 605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써 유충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겨울 모기는 대형건물의 지하공간이나 하수구 등에 모여 살기 때문에 방제 효과가 높다고 구는 설명했다.
모기 유충이나 성충을 발견 할 경우 구 감영병관리팀(2670-4905)으로 신고하면 된다.
▲ 송파구 유치원생 이웃돕기 성금 장학재단 기탁
서울시 송파구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관내 사립 유치원생 5,000여명이 1년간 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해 청소년 장학사업과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에 쓰기로 했다.
구 사립 유치원 어린이들은 200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169여만원을 모금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저축 습관도 기르고 기부의 행복함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0분 무료
서울시 성동구는 내년부터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30분 이내로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대상 주차장은 우시장으로 널리 알려진 마장축산물시장의 북ㆍ남ㆍ서문 주차장 3곳과 뚝도시장, 용답동 공영주차장 등 모두 5곳이다.
구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경쟁하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무료주차를 통해 이용자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