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켠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두 곳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도 새로 두 곳이 문을 연다.
1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 홍성군 광천읍 홍성광천지구 1블록 국민임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통호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11~14층 총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6㎡형과 46㎡형으로 구성된다. 전용36㎡의 임대보증금은 750만원, 월임대료는 5만1,000원이며 전용 46㎡형은 임대보증금 1,210만원, 월임대료 8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15일에는 현대엠코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서 '엠코타운 더 플래닛'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119가구로 구성된다. KTX 김천구미역이 600m 떨어져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희건설도 같은 날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창전역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32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ㆍ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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