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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MOT대학원] 성균관대학교

GM 등 글로벌 인턴십 운영… 해외대학과 공동학위 협정

이희상 MOT 대학원장

성균관대 기술경영(MOT) 대학원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해외 학습·인턴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선 세계적 자동차제조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글로벌 인턴십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7월 인턴십 1기로 시작해 올해 9월까지 16명이 GM R&D 센터에 파견됐다.

2012년 8월에는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인 럿거스(Rutgers) 대학과 대학원 과정의 공동 석사학위 운영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럿거스 대학은 미국 내 기술경영분야에서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교다. 공동학위 과정에 선발된 학생은 성균관대에서 1년을 배우고 15개월 동안 럿거스 대학의 MBS(Master of Business & Science) 과정에서 학점을 이수하면 두 학교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큰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교환 학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성대 MOT 대학원은 국내 공공기관·기업과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맺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는 2008년부터 약 270명의 부서장·팀장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기술마케팅·사업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 재산권(IP) 파노라마 강좌를 개설해 특허 경영 과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MOT 대학원 내 만든 계약학과도 실전적인 기술경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통로로 꼽히고 있다.

이희상(사진) MOT 대학원장은 "우리나라 기술경영은 아직까지 미국이나 일본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만의 독창적인 교육 내용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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