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등에 위탁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구경북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대를 포함, 10%인 3개 기관만 ‘우수’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보통’ 또는 ‘미흡’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연수목표 달성률, 예산 집행률, 참여자 만족도, 수료율 등의 정량평가는 물론 추진과정의 적정성, 고용센터와 협조관계 등의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수기관 개척 노력, 자체 수기공모전과 사례집 발간, 효율적인 사전직무연수교육 실시 등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지난대 대구보건대에서는 168명의 학생이 54개 기업에서 직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추홍록 대구보건대 취업·창업센터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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