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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필요하면 추가 부양할 준비 됐다”

일본은행은 필요하면 추가 금융완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니시무라 기요히코(西村淸彦) 일본은행 부총재가 밝혔다.

니시무라 부총재는 18일 오카야마현의 기업인 회동에 참석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 조처를 할 방침”이라며 “물가상승률 목표치 1%를 달성하기 전까지 실질적인 제로금리와 자산 매입을 활용한 강력한 완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27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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