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전력사, 원전 차질로 올 연료비 27조원 증가
입력2011-07-26 09:54:20
수정
2011.07.26 09:54:20
일본의 5대 전력회사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차질로 올해 발전 연료비가 2조엔(약 2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고와 정기 점검 등으로 원전 재가동이 지연되는 바람에 각 전력회사가 화력발전으로 부족한 전력 확보에 나서면서 연료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쿄전력을 비롯한 대형 5개 전력회사는 2011년도의 연료비가 작년도에 비해 2조엔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도쿄전력은 사고와 정기점검으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의 발전을 화력발전으로 돌리면서 올해 연료비가 7천억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부(中部)전력은 4,200억엔, 규슈(九州)전력은 1억3,500억엔, 간사이(關西)전력과 도호쿠(東北)전력은 각 1,000억엔 이상 연료비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