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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베스트히트상품] 현대자동차 '투싼'

세단 같은 느낌 5인승 SUV


현대자동차의 투싼은 세단과 SUV가 결합돼 온로드(On-Road) 및 오프로드(Off-Road)의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복합 콘셉트의 5인승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투싼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사막에 둘러싸인 건조 쾌적한 기후의 천연 관광명소로 ▦현대와 전통 ▦강렬한 태양 ▦도시와 자연 ▦자유와 레저의 조화를 의미한다. 투싼은 2004년 당시 성장하는 SUV시장과 차급의 세분화 및 복합화라는 세계적 트랜드에 맞춰 25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1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됐다. 현대차는 투싼의 출시로 비로소 ‘투싼-싼타페-테라칸’의 SUV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형 SUV 테라칸은 현재 베라크루즈에 계승되어 현대차는 현재 ▦컴팩트 SUV 투싼 ▦승용형 SUV 싼타페 ▦최고급 LUV 베라크루즈의 막강한 SUV 풀라인업을 자랑한다. 투싼은 탑승객의 주행안전 및 충돌시 안전 확보를 위해 ▦VDS(Vehicle Dynamic Control) ▦BAS(Brake Assist System) ▦LSD(Limited Slip Defferential) 등이 적용됐다. 운전석 에어백의 경우 전모델 기본으로 장착됐고 조수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적용으로 미국 교통관리국에서 실시하는 신차 충돌안전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의 안전을 의미하는 FSST(별 5개) 등급을 동급 차종 중 최초로 확보했다. 특히 지난달 현대차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유가 상승에 대응해 2.0 가솔린 엔진 모델에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외관사양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투싼 워너비’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투싼 워너비를 통해 승용차뿐만 아니라 SUV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투싼 워너비는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18.8kg·m의 2.0 가솔린 엔진에 H-MATIC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투싼 기본형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들을 기본으로 장착했지만 가격은 준중형 승용차 수준에 맞췄다는 점에서 고유가 시대 대응한 전략형 가솔린 모델로 우뚝섰다는 평가다. 투싼은 지난 10월까지 총 1만9,855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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