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트남항공 19일부터 나짱 대신 캄란공항 취항
입력2004-05-11 13:51:56
수정
2004.05.11 13:51:56
오는 19일부터 베트남 남부의 국제적인 휴양도시 나짱(Nha Trang)을 항공편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새공항을 이용해야한다.
베트남국영항공(VN)은 오는 19일부터 나짱공항 취항을 중단하고 대신 인근의 캄란(Cam Ranh)공항에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짱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캄란공항은 최근 현대화작업으로 활주로 길이가3㎞나 되고 야간조명시스템을 갖춰 A320 같은 대형여객기 취항이 용이하기 때문에취항지를 변경하게 됐다고 VN측은 설명했다.
VN측은 그러나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탑승인원이 적은 ATR72나 포커(Fokker)70기종은 여전히 나짱공항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N은 19일부터 하노이-나짱노선과 호치민-나짱노선에 A320과 A321기종을투입하기로 했으며, 지방정부도 2천100만달러를 투입해 나짱과 캄란을 연결하는 22㎞의 해안도로를 완공했다.
/ (하노이.호치민=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