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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가 19일 원자력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앞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관련 정보 교류, 고용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단국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원자력 관련 분야의 학술 및 연구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연계 활용을 통해 원자력 분야의 연구 및 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최근 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전공을 신설해 에너지 분야 학문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에너지공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원자력융합공학과’를 신설해 201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학문분야에서 연구능력 향상과 우수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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