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김춘진 민주당 의원 등 8명이 국회도서관 최다 이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18일 오는 도서관 이용 실적에 따라 네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국회의원을 2명씩 총 8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의원 직접 이용 부분에는 홍, 김 의원이 선정됐으며, 의회정보회답 부문에서는 김성동, 이두아 한나라당 의원이 선정됐다. 단행본 이용 부문에서는 전여옥,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이, 전자도서관 이용 부분에서는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과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최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유재일 국회도서과은 오는 21일 개관 59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들 의원들에게 시상할 방침이다. 국회도서관은 또 홍보대사로 ▦최영미(50) 시인 ▦호사카 유지(55) 세종대 교수 ▦만화가 최규석(34) 씨를 위촉했으며, 고객만족 모니터단 6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밖에 ‘찾아가는 최상서비스 실천대회’를 열어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국회의원회관의 의원 사무실과 본청의 상임위원장실, 수석전문위원실을 직접 찾아가 입법정부 자료를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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