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백양사(순천방향)주유소는 관내 20개 주유소 중 10번째로 유류비 부담이 덜한 알뜰주유소로 시설을 개편해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고속도로에는 백양사 주유소를 포함해 88개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운영 중이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는 여타 휴게소 주유시설보다 리터당 약 70원정도 값 싸고, 셀프주 유기와 알뜰 제휴카드 사용까지 포함하면 최대 130원 가량 저렴하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유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정품·정량의 유류점검을 시행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다”며 “알뜰주유소의 확대로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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