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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올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경제성장과 북반구 한파 등으로 올해 석유 수요량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며 세계 석유 수요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IEA는 18일 올해 석유 수요량이 하루 8,910만 배럴로, 지난해 8,770만 배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IEA가 지난달 내놓은 올해 예상 석유 수요량인 하루 8,880만 배럴보다 상향조정된 수치다. IEA는 특히 중국의 석유 수요량이 급증해 하루 1,000만 배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지난해 11월 석유 수요량은 정부의 석탄발전소 폐쇄 조치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5.1%나 증가했다고 IEA는 덧붙였다. IEA는 또 최근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오른 유가는 이미 세계 경제회복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으며 올해 유가가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모두에게 고통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17일 올해 세계 석유 수요량을 하루 8,732만 배럴로 예상하며 기존 전망치보다 5만 배럴 가량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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