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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ㆍ5ㆍ6구역에 중소형 아파트 423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8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9일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재울 4~6구역의 중소형 주택은 종전 5,751가구에서 6,174가구로 증가하며 중소형 주택 비율은 81.5%에서 85.8%로 높아진다. 가재울 4구역의 경우 전용면적 151㎡와 176㎡ 등 대형 평형 260가구를 중소형 주택 517가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가재울4구역엔 9~33층의 아파트 63개 동 4,30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750가구다. 서울시는 일반 분양 아파트 증가로 조합원 부담이 감소해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재울 5~6 구역의 경우 기준 용적률이 20%포인트 상향 조정되면서 공급 가구 수가 166가구 늘어났다. 5구역에 86가구, 6구역에 80가구가 늘어나 2개 구역에 9~25층 21개 동 1,870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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