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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김한식 주무관, '국토부 숨은 인재' 선정


"공부를 통해 이론적 지식을 꾸준히 쌓지 않으면 업무에서도 뒤처지기 때문에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공부를 놓아본 적이 없습니다." 김한식(50ㆍ사진) 국토해양부 주무관은 11일 '국토부 숨은 인재'로 선정된 뒤 그 배경으로 '중단 없는 공부사랑'을 꼽으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토부는 김 주무관을 숨은 인재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성실한 업무태도뿐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동료에게 모범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물류항만실 물류시설정보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 주무관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4년제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그러나 지난 1981년 서울지방 철도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틈틈이 '주경야독'을 해 공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현재 박사 과정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소송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행정학과 법학 공부를 보충하기 위해 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진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특히 국내에 500여명만이 보유하고 있는 '국제공인 가치공학전문가(CVS)' 자격증도 있다. 이밖에 국토부 베스트 민원처리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올 10월에는 국토부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대형 플라스틱 접이식 포장용기 개발' 업무와 관련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업무에 대한 능력과 열정도 남다르다. 국토부는 그동안 숨은 인재를 발굴, 격려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 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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