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오늘부터 정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청와대 집현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9박12일간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으나 순방 기간 과로 탓에 위경련과 인두염을 얻어 의료진 권고에 따라 관저에서 휴식을 취해온 박 대통령이 공식 일정을 잡은 것은 정확히 1주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대해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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