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서 나만의 스키 헬멧 만들어요”

곤지암리조트는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곤지암을 찾은 스키어와 보더의 헬멧을 개성넘치는 패션아이템으로 만들어 줄 ‘나만의 헬멧 튜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을 더 즐겁고, 예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곤지암만의 서비스로 스키어와 보더가 소유하고 있는 헬멧을 가져오면 누구나 무료로 헬멧을 디자인해 튜닝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콜라보레이션해 진행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헬멧에 그래픽아트, 액션 페인팅 등으로 표현해 곤지암 스키장의 설원을 패셔너블한 헬멧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더불어 곤지암리조트는 스키하우스1층에서 스키시즌이 끝날 때까지 헬멧이 얼마나 멋지게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관람할 수 있는 ‘디자인 헬멧전시’도 선보인다. 헬멧 튜닝 서비스에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곤지암 스키장의 역동성, 스릴감이 고스란히 표현된 디자인 헬멧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월 18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헬멧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예쁜 날개 스티커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12월 31일 하얀 설원에서 송년의 마음을 담기 위한 ‘아듀 2013 & 웰컴 2014 카운트다운 파티’를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 곤지암 스키장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인 강산에, 톡식(TOXIC) 등 유명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