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인도와 베트남에 문을 연 1호점들에 대한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수년 내에는 미얀마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인도 뭄바이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2월에 베트남 호찌민에도 매장을 여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차(茶) 종주국인 중국 시장에서는 현재 85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올 연말까지는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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