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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조주택 '스테키 홈' 국내 진출

용인 수지에 13채 시공

일본의 목조주택 브랜드 ‘스테키 홈’이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한다.

나이스 그룹 한국지사인 스테키 코리아는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브랜드 론칭식을 갖고 한국에서의 목조주택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목조주택인 '스테키 홈'은 단 39일만에 집이 완성되고 가족 구성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내부 구조를 필요에 맞게 바꿀 수 있는 주문제작 방식 주택이다

나무를 재료로 하는 일본 전통의 목조건축 공법에 내진 성능과 시공의 합리성을 추구한 ‘파워빌드 공법(Power Build Method)’을 접목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강도를 높이기 위해 집성 목재와 특수 철물을 사용한다.

또 사계절 내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높은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도록 설비 배관과 구조 골조가 노화되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테키 홈은 일본 정부에서 정하는 장기우량주택의 기준을 뛰어넘는 초우량 주택으로 검증 받았다.



나이스 그룹의 한국지사인 스테키 코리아는 현재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대에 13채의 스테키 홈 시공을 계획 중이며, 이미 2채의 견본주택을 지어 운영 중이다.

스테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진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 성능을 구현한 스테키 홈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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