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연차 유급휴가 시간단위 사용검토
입력2005-11-14 16:30:10
수정
2005.11.14 16:30:10
직장인들이 연차 유급휴가를 시간단위로 쓸 수 있는 제도를 일본 정부가 도입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고용상황 악화 등으로 연차 유급휴가의 사용률이 떨어지자 하루단위로 돼 있는 휴가를 쪼개서 쓸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안을 만들어 내년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다.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년 현재 직장인의 연차 유급휴가 사용률은 10년 전에 비해 9% 포인트 하락했다.
고용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휴가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시간단위로 휴가를 쪼개서 쓸 수 있으면 휴가를 내 통원치료를 받거나 자녀의 학교행사 등을 다녀오는 등 일정 시간 회사를 비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업주부들의 구직 의욕도 자극할 전망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