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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5년후 접객·육아·간호 로봇 출시
입력2005-05-31 10:22:09
수정
2005.05.31 10:22:09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10년 육아와 노인 및장애인 간호, 손님접대 등을 돕는 차세대 로봇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1일 전했다.
도요타차는 로봇 개발을 자동차에 버금가는 주력사업으로 키운다는 복안 아래산업용 로봇 개발부서에서 독립한 60명 규모의 '파트너 로봇 개발부'를 신설, 로봇의 경량화와 걷는 속도의 개선, 장시간 지속 배터리 개발 등에 착수한다.
먼저 전국 6천개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손님과 대화하면서 마실 것을 대접하는접객로봇을 상품화한다.
집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가사를 돕는 로봇, 노인 및 장애인 간호를 위한 로봇 등도 개발한다. 간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한다.
일반인들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가격대를 10만엔 수준으로 묶는다는 구상이다.
경량화에 성공하면 가격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로봇이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업 분야에서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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