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백화점(대표 김태식)이 2006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영예의 '한국마케팅과학회상'을 수상한다. 대동백화점은 한국마케팅과학회가 올해 마케팅 분야에 뚜렷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하는 대상격인 한국마케팅과학회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태식 사장은 "상황이 어렵던 백화점을 효율적인 마케팅관리와 열린 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며 "전년 대비 15% 이상의 매출상승과 고객수요에 부합하는 능동적인 마케팅 정책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상은 25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리는 2006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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