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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아버지 "한국은 현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쳐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한국체육대 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현수 아버지가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의 귀화 원인으로 밝힌 ‘그 사람’이 전명규 부회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이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체대 지도교수님이자 연맹의 고위임원으로 계씨는 분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많은 피해와 고통을 당해서 러시아로 가게 된 것”이라며 안현수 선수의 귀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분의 말씀이라면 문제가 있어도 모든 것이 다 승인된다는 것은 빙상 부모님들 사이에서는 다 알려져 있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또한 16일에 안기원 씨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한국은 현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끝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러시아 쪽에서 훌륭한 선수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고맙다고 했다. 한국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도 잘 됐으니 원망하지 않고 용서할 것이다”고 말하며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계속 한국에 있었을지 모른다. 덕분에 떠나와서 러시아의 영웅이 됐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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