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또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말을 통해 죄를 짓는 모습을 종종 봐왔다"며 "남을 배려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말하기보다 잘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면서 질문에 성의껏 답했고 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남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남의 기분을 해치는 이야기를 할 바에는 그냥 몰라주는 게 차라리 낫다"고 답했다.
이 밖에 창의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법, 조직에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 등 성공한 삶을 살아온 그의 지혜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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