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욕증시]상승 피로감에 닷새만에 하락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사상최고치 행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닷새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32포인트(0.25%) 하락한 1만6,633.1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13포인트(0.11%) 떨어진 1,909.7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1.99포인트(0.28%) 하락한 4,225.07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 하락은 S&P500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이어가는 등 사흘 연속 상승한 데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가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또 미 국채 수익률이 지난해 여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이날 7.5bp 하락하며 2.441%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 하락은 소매주 약세가 이끌었다.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과 주택용품 업체인 로우스 주가는 각각 3.0%, 2.24% 하락했다. 신발 할인점인 DWS의 경우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올해 전망도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27.37%나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29일 발표되는 1분기 성장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다만 아직은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다. 포트피트캐피털의 킴 코그히 포레스트 애널리스트는 “투자가들이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