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제20회 'JW중외 박애상' 수상자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사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원장은 1973년 경북의대를 졸업한 뒤 40여 년간 소외계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원장은 지난해 3월부터 경북 청도군과 협약을 맺고 매주 전문의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탈북자ㆍ미혼모ㆍ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 진료와 후원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4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JW중외 박애상은 JW중외제약이 매년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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