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일선 수사팀의 의견을 모의고 최근 수사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김 총장이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추진해온 수사관행 개선에 대한 방안과 범죄수익환수 방안 등도 논의한다. 일각에서는 박연차 게이트 수사 이후 1년 이상 큰 수사를 벌이지 않았던 대검 중수부를 본격 재가동하기 위한 준비작업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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