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17일부터 6월12일까지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황수로 화장의 한국궁중채화전 ‘花 , 나비를 부르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124호인 궁중채화 장인인 황수로(79·동부산 컨트리클럽 회장)화장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BNK금융은 전시회를 통해 조선 왕실 연희나 의례를 장식하는 가화(假花·조화)인 ‘궁중채화(宮中綵花)’를 당시 모습으로 되살린 작품들과 시대의 흐름에 맞게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진 BNK금융그룹 아트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부산은행 본점 아트갤러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궁중채화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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