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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통신사들과 애플 후속 조치 논의

삼성전자와 미국 이동통신업자들이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특허침해를 우회하는 등의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최악의 평결에 대비해 ‘바운스 백’ 등 애플이 제기한 3개 기술 특허는 모두 피해갈 수 있는 우회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제는 기술특허가 아닌 디자인 특허다. 기술특허와 달리 디자인특허는 업데이트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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