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음, 지훈의 연락 계속 기다리지만…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MBC 오후7시45분) 지나가는 말처럼 정음에게 크리스마스에 뭘 할거냐고 묻는 지훈. 정음은 지훈의 그 한마디에 은근슬쩍 지훈의 연락을 기다린다. 하지만 지훈은 해가 지도록 별다른 연락이 없다. 한편, 순재네 식구들과 한옥집 식구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워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낼 생각에 들뜬다. 하지만 상황은 계획대로 순탄하게 돌아가지만은 않고…. 그들은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스크루지 영감의 반성과 깨달음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스쿠루지' (EBS 오후11시10분)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를 기뻐하며 축하하는 사람들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비싼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낙인 그는 크리스마스라고 저녁초대를 하러 찾아온 조카를 매몰차게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혼자 저녁을 먹던 스크루지는 동업자였던 말리의 유령을 만나게 되는데…. 스쿠루지는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싶은 반성을 한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깊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