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루즈 설명회는 중국 크루즈산업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미나 및 기항지 비즈니스 상담을 포함하고 있어, 크루즈 시장 동향과 사업계획 공유를 통해 부산항 크루즈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선 부산항 준모항 입항 및 항만시설 관련 논의를 위해 크루즈 선사 RCCL과 Costa Cruises를 방문한데 이어 크루즈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국제 크루즈행사 ‘Seatrade Cruise Asia 2015’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박충식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부산항의 크루즈 활성화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글로벌 크루즈선사 및 컨테이너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항 크루즈 이용객은 전체 24만5,000명에서 중국인이 18만1,000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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