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견기업인 BN그룹은 오는 31일까지‘2013년 하반기 신입ㆍ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0명 선으로, 올 상반기에 이미 채용한 40여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 채용 인원은 약 100명에 달한다.
BN그룹은 그 동안 매년 공개채용을 통해 한 해 평균 80명 이상의 청년인력을 취업시켜 왔다.
조의제 BN그룹 회장은 “기업이 이윤만 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지역기업이 상생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인원은 비아이피와 대선주조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 및 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중 대선주조는 저도소주‘예’판매 신장과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해 마케팅 및 연구 인력을 이번 공채를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 BN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