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제9대 김승제(57ㆍ사진) 총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국민통합과 경제살리기 국민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13일 오후2시30분에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및 전국 협의회 임원 1,500여명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의 그동안의 업적을 계승하고 새로운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다짐을 한다. 특히 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와 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화합을 저해하는 온갖 부패와 불의, 거짓과 위선을 추방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사회봉사운동, 사랑실천운동에 앞장서자는 결의문을 채택한다. 또 세계 일류의 녹색 선진국 건설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운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취임하는 김 총회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이명박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코스피 상장사 이스타코 대표,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은광여고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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