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세사업장 근로자 건강 돌볼 건강센터 설립
입력2011-04-11 12:00:33
수정
2011.04.11 12:00:33
바쁘고 주변에 병원이 없어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기관이 공단 내에 설치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부터 남동산업단지(인천 소재)를 시작으로 시화산업단지(시흥 소재), 하남산업단지(광주 소재) 등 3개 영세사업장 밀집공단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질 근로자 건강센터가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지역 내 기반을 둔 대학병원의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환경 전문가 등이 상주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도 필요시 문을 여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신청할 교육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용부는 올해 3개소를 시범 운영한 후 2015년까지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앞으로도 취약 근로자들의 건강한 직업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