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번 정부의 첫 선거다. 반드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엄격하게 지켜야 할 것이고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속 공직자들이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련 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서 선거부정행위 예방 등 선거 관리를 철저하게 새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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