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국무부, 불법 방북 미국인에 "모든 영사 지원"

미국 국무부는 미국 시민권자 한 명이 북한에 불법 입국했음을 사실상 확인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을 받고 “우리는 미국시민 한 명이 북한에 불법 입국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가능한 영사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하프 부대변인은 그러나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 문제로 인해 현재로서는 공유할만한 추가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구체적인 신원과 억류 여부 등 법적 상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어 “미국 시민의 안녕과 안전은 미국의 최우선 순위의 하나”라고 강조하고 “북한 여행을 고려하는 미국 시민은 국무부의 여행경고 사항을 반드시 읽을 것을 촉구하며, 국무부는 미국 시민이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미국 공민 아르투로 피에르 마르티네스가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국내외 기자들과 회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미국인이 미국을 인권유린국가로 몰아붙이고 북한을 ‘인민 사랑의 정권’으로 치켜 세웠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