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올해의 마케팅 브랜드'로 선정됐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22일 골프용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2 브랜드 마케팅 랭킹'을 평가한 결과 테일러메이드가 총 1,521.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1,439점을 얻은 타이틀리스트, 3위는 1,071.5점의 핑 순이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브랜드 마케팅 랭킹을 집계하고 있으며 골프숍과 골퍼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수치화해 국내 골프용품시장의 상황을 한눈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아마추어 골퍼 200명과 전국의 골프숍 5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올 한해 골프숍에서 가장 많이 팔린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R11S로 나타났고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럽 판매 1위 역시 테일러메이드의 로켓볼즈와 로켓볼즈 레스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이언은 미즈노의 JPX800AD 포지드, 웨지는 클리브랜드의 CG17, 퍼터는 오디세이 화이트 아이스,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의 판매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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