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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지웰시티' 미셸 위 광고 화제


부동산 디벨로퍼인 ㈜신영과 21억원짜리 초대형 광고모델 계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프로골퍼 미셸 위의 광고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인 광고는 미셸 위가 한국행 비행기 좌석에 앉아 기내방송에 무심코 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다 넋을 잃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미셸 위가 ‘넋을 잃고’ 감탄한 대상이 바로 신영의 대규모 복합타운인 ‘지웰시티’라는 설정이다. 지웰시티는 신영이 충북 청주시 옛 대농공장부지 16만평에 개발하는 복합타운으로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영역을 향한 미셸 위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일본 롯본기힐즈, 싱가포르 레플즈시티 등 선진 복합도시와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웰시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기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는 국내 및 현지 스태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트제작에 필요한 비행기 동체 등은 할리우드에서 공수했다고 신영 측은 덧붙였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비행기편’을 시작으로 미셸 위를 내세운 광고를 연중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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