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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차 동시분양 388가구

다음달 초 청약접수를 받는 8차 서울 지역 동시분양에는 3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8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 8차 동시분양에는 728가구(7개 단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8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7가구(16개 단지)에 비해 63% 줄어든 규모지만 지난 7차 동시분양보다는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당초 8차 동시분양에는 현대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대림산업 등 주요 업체들이 대규모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분양시장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분양일정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 송파구 마천동에서는 금호건설이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신풍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총 152가구 중 24~42평형 7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걸어서 8분 거리고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이 오는 2009년 개통된다. 인근에 마천초ㆍ보인중ㆍ보인정보산업고ㆍ송파공고 등이 있다.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호용종합건설ㆍ보람건설ㆍ탑건종합건설 등 3개 업체가 분양에 나선다. 호용종합건설은 화곡동 75번지 일대 강서연립을 재건축해 총 37가구 중 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보람건설은 화곡동 1096-1번지 일대 재물포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44세대 중 22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탑건종합건설은 화곡동 404-7번지 일대 해풍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98세대 중 38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용산구에서는 삼호가 신공덕 4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총 128가구 중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호는 또 마포구 한강로2가 2-216에서 14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월드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442-1 삼안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23가구 가운데 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집마련정보사의 한 관계자는 “8차 동시분양 역시 7차와 마찬가지로 수요자의 선택폭이 크게 줄어 높은 청약열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8차 동시분양은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7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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